My Thoughts

두려움과 꿈

OverMan 2023. 10. 29. 18:48

나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
어렸을 적부터 사업가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혔다.
나는 어떻게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제 나는 꿈을 어떻게 이루어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사업가가 되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정말 화가 날 때도 많고 짜증도 난다.
나는 이게 정말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이것은 내 욕망이 아니라 주입된 어떤 사회적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왜 사업가가 되고 싶은가? 그리고 뭔가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고 싶은가?

무엇보다 나는 왜 잘 살아야하는가?
잘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모른다. 어떻게 살아야 즐겁고 행복한지 잘 모른다.
그래서 이것 저것 해보고 남들이 좋다는 것을 얻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다.
모르니까 남들 말을 참고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실로 드는 경우도 많다.
남들에게 좋은게 내게 좋은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남의 것이 부러워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남들은 다 잘 살고 행복해 보인다.
인스타도 하기 싫다.
다들 행복해 보인다.
나는 가지고 싶은게 많은데 가질 수가 없다.

수많은 성공스토리들을 들으며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 다르고 삶은 내게 미지의 것이다.
알 수 없다. 그저 하루 하루 살아나갈 뿐이다.
나는 이제 이 젊음과 삶은 어디에 바쳐야하는가?
하루하루 시간은 감에도 나는 내 자신을 헌신할 무언가를 아직도 못찾았다.
나는 나를 헌신하고 싶다. 내 자신을 바쳐 혼신을 다할 무언가를 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렇게 내 시간이 소멸되고 내 삶이 곧 다해버릴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보이지를 않는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