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이 걱정을 사람들에게 마구 말하는 나쁜 습관이 있다.
내가 이 걱정을 처리해야한다. 감정 쓰레기통으로 다른 사람을 만들면 안된다.
나는 참 나쁜 얘인 것 같다.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뭔가를 얻으려고 하고 빼앗는다.
아주 나쁜 습관이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줄까를 생각하자.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경청과 존중, 배려이다.

걱정이 많은 것은 누구나 그렇다. 그 걱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시키지 말자.
압박을 해결하는 것은 내가 스스로 해야한다.

부끄럽다. 내 인생을 다시 살고 싶다.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나의 나쁜 습관들을 고치고 싶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배려하고 싶다.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싫다.

내안에는 통제가 잘 안되는 괴물이 살고 있다.
심심하면 드러나와서 내맘을 온통 헤집고 남들까지 헤친다.
이 고통스러운 나의 삶에서 나는 규칙과 고요함을 찾고 싶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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